지구 속 문명
The Smoky God
and other Inner Earth Mysteries
Edited by
Timothy Green Beckley
Copyright ⓒ 1993 by Inner Light Publications
All rights reserved
Korean Translation Copyright ⓒ 1996
by Daewon Publishing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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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속 문명, 북극 너머의 미스테리
티모시 그린 베클리 편저 / 안원전 옮김
소개하는 글 / 14
제 1 장. 저자서문 / 19
제 2 장. 올랍 얀센의 이야기 / 43
제 3 장. 북풍을 넘어 / 67
제 4 장. 지하세계에서 / 93
제 5 장. 떠 있는 빙하군 한가운데 / 111
제 6 장. 결론 / 123
제 7 장. 저자후기 / 133
제 8 장. 지구로부터의 비행접시들 / 139
서론 / 141
비밀로의 한 도전 / 142
제 9 장. 땅 밑 도시들의 비밀 / 189
아갈타 조직망 / 193
국회의사당 도시들 / 194
텔로스에의 스포트라이트 / 196
샤스타 산 밑의 도시 텔로스로부터 온 여인, 샤룰라의 소개 / 202
제 10 장. 외계인들과 샤스타 산의 아틀란티스인들 / 215
사령관 X에 의하여 / 217
샤스타 산의 지하로부터 온 소녀 / 234
옮긴이의 글 / 235
[지구 속 문명] 1. 서문
나는 이제 내가 막 말하려 하는 다소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올랍 얀센 이라는 한 사람이 경험한 그 어느 것에도 비유할 수 없는 진실한 기록이라기보다는, 단지 경이로운 신비를 드러내는 마술적이고도 왜곡된 지성의 결과로만 여겨지게 될까 두렵다.
사실 올랍 얀센의 영향력 있는 광기는 내 상상력에 영향을 미쳐 분석적인 비판의 모든 생각을 효과적으로 없애 버렸다. 만일 무덤 속에 있는 마르코 폴로가 일견 허풍과도 같은 이 기이한 이야기를 듣는다면, 티끌만치의 의심도 없이 아주 쉽게 벌떡 일어나 자리를 바꿀 것이다.
내가 올랍 얀센의 이야기를 당연히 기록해야 하는 장본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실은 부적절한 일이다. 왜냐하면 올랍얀센 그의 이름은 이제야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됨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후로 그는 틀림없이 지상의 저명인사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 되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자유롭게 고백하거니와 그의 진술은 어떠한 이성적인 분석도 허용하지 않는다. 그것은 수세기 동안 과학자들과 일반 범부들의 주의를 끌어왔던 얼어붙은 북극에 관한 심오한 미스테리와 관련이 있다. 비록 과거의 우주구조론 원고와 많은 부분이 모순되기는 하지만, 이 평범한 진술은 아마 올랍얀센 자신이 그의 눈으로 직접 보았다고 주장하는 것들을 기록한 것에 의존한 것이다.
세상의 지리학이 불완전하다는게 정말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올랍 얀센의 놀랄만한 기술이 과연 논증할 수 있는 사실위에 입각한 것인지, 나는 스스로에게 백 여번이나 자문을 되풀이 했었다. 독자들은 아마 이런 질문에 대해 자기자신의 만족에 따라 자유롭게 답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책으로 기록하는 편저자는 그런 신념에 도달하는데 독자들과는 다소 동떨어진 어떤 느낌을 갖게 된다.
게다가 때로는 내가 영리한 미신의 도깨비불에 의해 추상적인 진리로부터 멀리 인도된 것은 아닌지, 또는 지금까지 받아들인 사실들이 결국 한 바퀴 빙 돌려 말한 거짓말은 아닌지 알고 싶어 어쩔줄 몰라 한다.
아마도 아폴로의 진짜 집은 델피신전에 있던 것이 아니고 플라톤이 다음과 같이 말한대로 보다 오래된 지구의 중심부에 있었던 것 같다.
"아폴로의 실제 집은 영생의 땅에 있는 하이퍼보레아 (Hyper borea : 북방정토)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신화학에 의하면 두 마리의 비둘기가 세계의 양극 땅으로부터 각기 날아와 이 공정한 지역, 아폴로의 집에서 만난다고 한다. 사실 헤카티우스 여신에 따르면, 아폴로의 어머니 레토는 북풍 저 너머 훨씬 멀리 북빙양에 있는 어느 섬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여기서 나는 신들에 대한 신학 이론 또는 이 세상의 우주 생명체 기원에 대한 논쟁을 시도하려는 것이 아니다. 나의 단순한 의무는 늙은 노르웨이 사람 올랍 얀센에 의해 보고 묘사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우주의 한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세상에 밝히는 것이다.
북극지방의 탐색에 대한 흥미는 국제적이다. 지구의 하나 남은 우주론적 신비를 풀기 위한 위험한 작업에 이미 11개국이 참여하고 있거나 헌신해 왔다. 아주 오래된 옛말 중에는 이런 것이 있다.
"진리는 허구보다도 더 이방적이다."
그리고 묘하게도 지난 2주일 동안 그 옛말의 의미를 절실하게 깨닫게 된 사건이 있었다.
내가 문에 달린 요란한 벨소리를 듣고 평화로운 잠에서 깨어일어난 것은 새벽 2시가 막 되는 때였다. 그 불시의 수면 방해자는 올랍 얀센의 이름이 명기된 늙은 노르웨이 사람으로부터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하게 휘갈겨 쓴 메모를 가지고 온 심부름꾼이었다. 힘들게 해독한 뒤 나는 다음과 같이 간단한 내용이 쓰여 있음을 이해했다.
"위독한 병으로 임종을 맞이하고 있으니 어서 오시오."
이 부름은 긴급한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요구에 충분히 응하는 준비를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마도 나는 여기에서 아주 최근에 그의 95번째 생일을 축복한 올랍 얀센이란 사나이가 지난 6년 동안 캘리포니아 상업 지구로부터 아주 가까운 글렌데일에서 약간 떨어진 소박한 방갈로에서 혼자 살아왔다는 사실을 설명해도 무방할 듯하다.
어느날 오후 밖에 나가 산보하는 동안 올랍 얀센의 집과 그집의 아늑한 주변 경관에 이끌려. 후일 고대신앙인 오딘과 토르를 신앙하는 그 집의 소유자이며 거주인인 올랍 얀센을 알게 된 것은 2년이 채 못되는 일이었다.
그의 얼굴 만면에는 어떤 상냥함이 있었으며 90년 이상을 살아온 그의 예리하게 경계하는 회색 눈가에는 일말의 친절한 표정이 서려 있었다. 그리고 그외에도 나의 동정심에 호소하는 어떤 막연한 느낌이 있었다.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 그는 약간 구부정한 모습으로 양손은 뒷짐을 지어 서로 꽉 움켜쥔 채 천천히 앞뒤로 보조를 맞추며 걸었다. 도대체 어떤 특별한 동기가 산보를 멈추게 강요하고 그와의 대화에 끼어들게 했는지 설명하기는 어렵다.
내가 그의 방갈로에 대한 매력과 그것을 덮고 있는 잘 손질된 단뱅이 넝쿨, 그 위의 창문과 지붕, 넓은 광장에 만발하게 피어 있는 꽃의 군락들에 대해 찬사를 늘어놓자 그는 안심이 되는 듯이 보였다. 나는 곧 우연히 알게 된 이 새로운 지인이 범상한 인물이 아니고 심오하고 비범할 정도로 지식이 있는 사람임을 발견했다. 그 사람은 그의 오랜 인생역정의 만년에 책 속에 파묻혀 깊이 진리를 탐구하였으며 명상적인 침묵의 권능 속에서 강인하게 변모되었다.
나는 그에게 말을 하도록 격려했고 이어서 곧 그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는 단지 6,7년만 살았지만 이전에 중동부주에 있는 한 곳에서 12년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노르웨이 바닷가 시절의 어부생활을 은퇴하기 전, 로포튼섬 지방에서 그곳으로부터 더 멀리 북방에 있는 스피츠베르겐에 이르는 항해를 했으며 심지어 프란츠 요제프까지 항해했다.
내가 떠나려 하자 그는 작별하는 것을 주저하는 듯이 보이더니 다시 들러달라고 당부했다. 비록 당시에는 그것에 대해 아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지만 내가 작별하려고 손을 내밀었을 때 "다시 올거죠?" 하고 물어본 그의 독특한 말을 이제 나는 기억한다.
"그래요. 당신은 조만간에 다시 들를 겁니다. 그러리라 나는 확신해요. 그러면 나는 당신에게 내 도서관을 보여주게 될 것이고 또 일찍이 당신이 한 번도 꿈꿔 보지도 못한 많은 것들을 말해주게 될 겁니다. 그것들은 너무 엄청나서 아마 당신은 나를 믿지 않을지도 몰라요."
나는 웃으면서 내가 또다시 방문할 뿐만 아니라 그가 경험한 많은 여행담과 모험담들 중에서 그 어느 것을 골라 나에게 말해준다 해도 믿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에게 안심시켰다. 그뒤 다시 만난 이후로 나는 올랍 얀센과 아주 친한 사이가 되었다.
그는 나에게 조금씩 그의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 이야기는 너무 경이로와서 우리의 이성과 일반적인 믿음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그 늙은 노르웨이인은 대단한 열정과 성실성으로 자신을 표현했기 때문에 나는 자신도 모르게 그와의 대화에 빠져 들게 됐다.
그러던 그날 밤, 심부름꾼의 호출이 온 것이다. 그러고나서 한 시간 뒤에 이미 나는 올랍 얀센의 방갈로에 있었다. 그는 비록 내가 부름을 받은 뒤 즉시 그의 곁으로 가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다림으로 매우 안달해 있었다.
아직 그가 나를 반기기 위해 손을 붙잡고 있는 동안임에도 불구하고 "이잰 서둘러야만 해"하고 그는 소리쳤다.
"내게는 당신이 알지 못하는 많은 해줄 이야기가 있소. 당신 말고는 아무도 믿지 못할 거요. 나는 그 사실을 충분히 깨닫고 있소." 그는 서두르는 듯이 계속 이어갔다.
"나는 밤을 넘길 수 없을 것 같소. 영면에 드신 나의 아버님 곁으로 함께 할 시간이 마침내 왔소."
나는 그가 좀더 편하도록 베개를 권했다. 그리고 나는 그의 용태의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그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고 안심시켰다. 괴괴하게 깊어간 시각, 주위의 적막함, 임종을 앞둔 사람과 함께 홀로 남겨진 묘한 감정, 이 모든 것들은 그가 전해주는 신비한 이야기와 결합되어 무어라 꼭 집어 형언할 수 없는 느낌과 함께 나의 심장을 격렬하게 뛰게 했다.
그날 밤 그 늙은 노르웨이 사람의 침상 곁에서는 실로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내게는 어떤 이치에 호소하는 확신이라기 보다는 감정이 영혼을 사로잡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그가 말해 준 이상한 땅, 이상한 나라, 이상한 세상를 믿는 듯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제 보는 듯했고 천 여명의 오케스트라 합창단이 부르는 힘에 넘치는 목소리를 듣는 듯했다.
두시간 동안 계속해서 그는 초인적인 힘을 부여받은 듯 빠르게 말했고 어느모로 보나 이성적으로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떠한 자료들과 그림들, 그리고 조잡하게 그린 원본지도들을 내 손에 들려주면서 말했다.
"이것들을 당신 손에 맡깁니다. 나는 사람들이 내가 전하는 진리를 알게 되기를 열망하기 때문에 만일 그것들을 세상에 전하겠다는 당신의 약속을 다짐받을 수 있다면 나는 행복하게 죽을 것이오. 그러면 얼어붙은 북극 땅에 관한 모든 신비가 설명되어질 것이기 때문이오. 당신의 운명 안에는 이미 내가 모진 고초를 겪은 그런 고통을 겪을 기회는 없습니다.
그들은 당신을 족쇄로 채우지도 않을 것이며, 정신병원에 구금시키지도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신 스스로 지어내 한말이 아니고 내말이기 때문이다. 오딘, 토르 신께 감사드리며 나는 무덤 속에서 편히 쉬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믿지 않는 자들의 박해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저 세상에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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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까지 미칠 결과들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그 약속은 의무가 되어 그 뒤로 내게 많은 불면의 밤을 가져다줄 것을 이미 예견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손을 내밀었는데 그것으로 그의 유언을 충실히 실행하기로 한 맹세가 되었다.
태양이 타일로 만든 산 야신도 (San Jacinto)의 첨탑 너머로 떠올라 동쪽으로 멀어질 때, 항해자이자 탐험가이며 오딘, 토르의 숭배자이고 또한 이미 말한대로 전세계 역사를 통틀어 비유할 데가 없는 색다른 경험과 여행을 한 사나이, 올랍 얀센은 타계했다.
그리하여 나는 시신과 함께 홀로 남겨졌다. 그리고 로포튼 섬 출신인 이 이상한 사람의 마지막 구슬픈 장례의식을 치른 뒤인 지금까지도 "더 멀리 가세! 북쪽으로" 라고 하는 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얼어붙은 동토의 용기있는 탐험자, 그는 이미 80년의 인생 역정을 보낸 뒤 만년에 태양의 축복을 받은 캘리포니아에서 평온한 평화의 피난처를 찾은 것이다. 나는 이제 그의 이야기를 공개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나는 한두 가지 묵상에 잠겨야 했다. 세대는 세대를 뒤따르고 희미한 과거로 부터의 전통들은 아비로부터 아들까지 전송된다. 그리고 얼음으로 유폐된 미지의 세계에 대한 관심은 희미해지는 세월과 함께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세대가 지날수록 하나의 충동이 베일에 가려진 북극의 최후 거점 - 침묵의 북극권, 빙하의 땅, 차가운 물의 황무지 그리고 이상할 정도로 온화한 바람이 부는 곳 - 의 정체를 포착하기 위해 사람의 마음을 휘젓는다.
산더미같은 빙산 속에 있는 명백한 지구의 중력중심 - 고래들이 그들의 육아실을 갖추고 있는 조수의 요람지, 나침반의 자석침이 제멋대로 돌아가는 곳, 북풍이 휘몰아치고 극광 (오로라)이 밤을 비추는 곳 - 에 대한 관심은 점점 깊어져 모든 세대의 용기있는 정신으로 북극의 위험에 과감히 도전하여 모험을 감행하고 탐험한다. 그리고 그곳에 관해 깊은 사색에 빠져든다.
최근의 가장 훌륭한 작품중의 하나의 윌리엄 와렌 (William F. Warren)이 집필한 발견된 낙원, 혹은 북극에 있는 인류의 요람이다. 와렌은 그의 조심스레 준비된 책에서 실제 믿어지고 있는 진리에 대항해 기존의 진리로부터 심한 반발을 겪었다.
그러나 만일 늙은 노르웨이 사람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머리카락 한 올 차이로 그것은 들어맞는 것이다. 과학자인 오르빌 리빙스턴 리치 (Orvil Livingston Leech) 박사는 최근의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거대한 호수 해안가에서 정동석(geode)을 집어들었을 때 지구 내부에 있는 땅들에 대한 가능성이 처음으로 나의 관심사로 자리잡았다. 정동석은 하나의 둥근 구 모양이며 명백히 견고한 돌이다. 그러나 그것을 깨뜨리면 속이 비어 있으며 수정으로 입혀져 있는 것이 드러난다.
지구는 단지 정동석의 보다 큰 형태이며, 속이 텅 빈 형태로 정동석이 생성되는 법칙은 의심할바 없이 동일한 방식으로 지구를 형성해 왔다."
이미 올랍 얀센에 의해 얘기되어졌고 나에게 맡겨진 원고와 지도, 조잡한 그림 등에 의해 보완된 신기한 이야기를 소개함에 있어, 다음 인용문에서 딱 들어맞는 비유를 찾아 볼 수 있다.
"태초에 신은 하늘과 땅을 창조했다. 지구는 형체가 없이 텅빈 상태였다."
"신은 그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햇다."
그 결과 원료적인 것에 까지도 인간은 신을 닮았음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아버지와 유사하게 창조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그 자신과 가족을 위해 집을 짓는다. 현관이나 베란다는 모두 외부에 있어 부수적인 것이다. 건물은 실제로 그 안의 편의들을 위해서 건축된다. 올랍얀센은 나를 통해 놀랄만한 발표를 했는데 신은 소박한 정밀기구인 지구를 창조하되 그 내부에 있는 것, 말하자면 지구 내부의 땅과 바다, 수많은 강과 산, 숲과 계곡들 그리고 다른 내부의 편의들을 위해 창조를 했다는 것이다.
지구 표면의 바깥은 그저 베란다나 현관에 해당하는데 그곳에서는 그저 살아남기 위해 악착같이 뿌리내린 산등성이 위의 이끼류와도 같은 것들이, 이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드문드문하게 자라고 있는 것이다.
달걀 하나를 잡아보라. 그리고 각각의 양쪽 끝에 연필의 끝과 같은 크기로 한 조각씩을 깨뜨려 떠내어 보라. 그러면 당신은 올랍 얀센이 말하고 있는 양 끝이 구멍 뚫린 지구와 아주 똑같은 모형을 갖게 될 것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지구 내부의 지각으로부터 지구 바깥의 지각까지의 거리는 약 300마일 (480km)이다 (달걀 껍질의 두께를 비유하여 이해). 중력의 중심은 지구의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고 껍질의 두께가 300마일이라면, 중력의 중심은 지표 150마일(240km) 아래에 있는 것이다. 북극 탐험가들의 항해일지들은 우리에게 그들의 선박이 북쪽 끝의 가장 먼 곳으로 알려진 곳에서 항해할 때 측정한 지자기의 복각을 말해 주고 있다. 실제로 그들 경사도 (복각)는 가장자리에 있는 굴곡 부분 (만곡부)에 존재한다.
그곳에서 중력은 지질학적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전류 (electric current)는 실재하지 않는 관념뿐인 북극 (North Pole)을 뚫고 들어가 지구 내부에 확산된다. 지금도 여전히 이 동일한 전류는 지구 내부로 다시 급강하하여 지구 지각의 안쪽 지표를 따라 남쪽방향으로 그 진행을 계속한다.
새바인 (Sabine)선장은 그의 저서에서 다른 위도에서 진자 (흔들이)의 가속화를 결론짓는 실험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는 피어리 (Peary)와 새바인 두 사람의 공동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그는 말한다.
"한 진자를 파리로부터 적도 인근으로 옮기자마자 그것의 진동 시간이 증가했다는 우연한 발견은 지구의 남북극 축이 적도 축보다 작다는 사실과 지구 표면에서 중력의 힘은 적도로 부터 극지방을 향해 감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한다는 우리의 현재 지식에 그 첫걸음을 제공했다."
올랍 얀센에 의하면, 애초에 우리의 이 오래된 세상은 오직 지구 내부 사람들을 위해서 창조되었다고 한다. 그곳에는 네 개의 거대한 강인 유프라테스 (The Euphrates)와 비손 (The Pison), 기혼 (The Gihon), 힛데겔 (The Hiddekel) 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 강의 동일한 이름들은 지각의 바깥쪽으로 뻗어나간 작은 지류들에 적용되어 태고 이래로 인간의 기억 너머로 전승되어 남은 것이다.
노르웨이 사람 올랍 얀센은 이들 네 개의 강의 수원지 가까이에 있는 높은 산 정상에서 오랫동안 잃어버린 지구의 실제 배꼼 (중앙)을 발견한 바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거대한 식물과 동물들이 풍부하게 서식하는 이 경이로운 지구의 내부 세계에서 2년간 공부하고 답사했다고 말한다.
그곳은 므두셀라와 다른 성서의 인물들이 살고간 이후 사람들의 수명이 수세기 동안 살 수 있는 곳이며, 내부 지각의 1/4은 물이고 3/4은 육지인 곳이다. 큰 대양들과 많은 강과 호수가 있고, 도시의 건축물들은 극치에 이를 정도로 완벽하고 웅혼장려하며, 운송수단의 방식은 마치 우리가 아프리카 주민들보다 진보되어 있다고 큰소리 치는 것처럼 우리들의 운송수단보다 훨씬 향상되어 있는 곳이다.
지구 내부세계에서 한 지표로부터 다른 지표에 이르는 거리는 이미 인정된 지구 표면의 직경보다 약 600마일이 더 짧다.
이 거대한 진공의 가운데에는 전기의 중심지가 있는데 이것은 빛나는 것이 아니고 어떤 하얗고 온화하며 빛을 내는 반짝이는 구름으로 둘러싸인, 선명성이 다소 떨어지는 붉은 불의 거대한 공이다. 그것은 한결같은 온난함을 제공하고 있으며 불변의 중력의 법칙에 의해 이 지구 내부공간의 중심에 자신을 매단 채 지탱하고 있다. 이 전기 구름은 지구 내부의 사람들에게 연기의 신 (The Smoky God)의 거주지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그것을 최고 높은 옥좌로 믿고 있다.
올랍 얀센은 나에게 오래된 대학시절에 원심력을 이용한 운동의 실험실적인 논증에 관해 어떻게 우리 모두가 정통할 수 있었는지를 회상시켜 주었다. 만일 지구가 고체라면 지구축에 대한 회전속도가 지구를 수천 개의 파편 조각으로 찢어버린다는 것은 이미 명백히 증명되었다.
그 늙은 노르웨이 사람은 또한 스피츠베르겐 섬 위의 육지와 프란츠 요제프 육지의 가장 먼 지점으로부터 마치 항해자들과 탐험가들이 그들의 항해일지에 적어놓은 기록과 같이 해마다 북쪽을 향해 수 많은 무리의 거위들이 날아가는 것이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어떠한 과학자도 이들 날개 달린 새들이 그들의 미미한 본능만으로 어떤 땅을 향해 가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설명를 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올랍 얀센은 우리에게 가장 조리가 서는 설명를 해 주었다.
북극 지방에 있는 외해의 존재 또한 해명되어진다. 올랍 얀센은 북극에 난 틈새, 물과 공기를 인입하는 부위 또는 구멍은 말하자면 약 1,400 마일 이라고 말했다. 이것과 관련해서 탐험가 난센 (Nansen)이 그의 책에 기록한 내용이 있다.
"나는 결코 그렇게 멋있는 항해를 해본 적이 없다. 아주 기분 좋은 바람과 함께 북쪽을 향하여, 한없이 북쪽으로 증기선만큼이나 빠르게 우리의 범선은 우리를 태우고, 봐도 봐도 망망대해만 펼쳐진 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통과해서 누구든지 거의 '도대체 이 항해가 얼마나 계속될 것인가?' 하고 소리칠 정도로 더욱 깨끗한 얼음만 끊임없이 나타나는 곳으로 데리고 가주었다. 마치 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시선은 항상 북쪽을 향해 있고, 또 미래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망망대해가 펼쳐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늘 같은 어두운 하늘이 항상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이었다.
또 다시 1884년 5월 10일자 판인 영국의 노르우드 리뷰 (Norwood Review)를 보자.
"우리는 극지방에 이르러 한차례 안쪽으로 거대한 얼음 장애물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극지방에 얼음이 있다는 말에 시인 할 수 없다. 어떤 새로운 세계가 탐험가에게 갑자기 나타나고 기후는 영국의 그것과 같이 온화하다가 그 뒤에는 그리스 섬의 기후처럼 향기롭다."
올랍 얀센은 지구 내부의 몇몇 강들은 흐르는 수량의 관점에서 미시시피 강과 아마존 강들이 합해진 것보다 더 크다고 주장한다. 실로 그들 강의 거대함은 그 길이보다는 폭과 깊이에 의해 결정된다. 그들이 지구의 내부 지표를 따라 북쪽과 남쪽으로 흐를 때 거대한 빙산이 발견된다. 이 강들의 일부의 폭이 15~20마일 (24~24Km)정도이고 길이는 40~100마일 (64~160k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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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물로 구성되지 않은 북극해와 남극해 어느 쪽에서든 단 한 차례의 빙산도 결코 마주친 적이 없다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 현대 과학자들은 결빙이 염분을 제거한다고 주장하지만 올랍 얀센의 주장은 이와 다르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소멸된 종족의 상형문자와 마찬가지로 고대 흰두, 일본과 중국의 기록들은 모두 태양숭배의 관습을 말한다. 그런데 그것은 올랍 얀센이 폭로한 놀랄만한 빛 안에서 가능하다. 지저세계의 사람들은 북극의 구멍을 통해서든 남국의 구멍을 통해서든 지구 내부의 지각 위로 쏟아져 들어노는 햇살을 언뜻 보는 것만으로도 유혹을 받는다.
그들은 전기의 거대한 구름기둥 또는 전기의 모체 구름인 지구 내부 중앙에 있는 태양, 곧 연기의 신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또한 자신들의 한결같이 온화하고 유쾌한 대기에도 지치게 되어 더 밝은 빛을 따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 중 일부는 마침내 얼음지대 너머로 앞장서 나아갔으며 지구의 바깥 자료너머 아시아 유럽 호주 남아메리카 등지로 흩어졌다.
다음의 인용문은 의미심장하다.
"모체가 되는 지역에서 유출된 인간에 관한 많은 참작사항들은, 아직 분명치는 않지만 그들이 북쪽에 있었다가 몇몇 방향으로 흩어져 나간 사실을 보여주는데 그들의 이주는 북쪽으로 남쪽으로 끊임없이 지속되었다."
우리가 적도에 접근할 때 인간의 신장이 즐어든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남아메리카의 파타고니아인들은 아마도 일반적으로 남극으로 지명되는 구멍을 통해 외부로 나온 지구 내부 출신의 유일한 원주임들일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거인족으로 불리운다.
올랍 얀센은 애당초 세상은 우주의 위대한 건축가에 의해 창조되어서 인간은 일찍이 그 이래로 선택받은 사람들의 주택이 되었던 지구 내부의 지표 위에 살도록 설계되었다고 단언한다. 에덴동산으로부터 추방된 사람들은 그들의 전통적인 역사를 지녀왔다.
지구 내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역사는 우리가 친숙하게 잘알고 있는 노아와 그 방주의 이야기가 암시하는 설화를 포함하고 있다. 콜롬부스가 그러했던 것처럼 그는 모든 종류의 들짐승들과 날짐승들을 싣고 어떤 항구로부터 출발하여 북쪽 저 멀리 어디쯤에 있다고 들어왔던 이상한 뭍에까지 항해해 나아갔다.
그러나 그 일은 그후로 결코 들리지 않았다.
알래스카의 북방 경계선 위에서, 그리고 시베리아 해안 뒤에 서는 아직도 자주 어마어마한 분량의 코끼리 상아를 포함하는 묘지가 발견된다. 그것은 너무 엄청나서 상고 시대의 매장지를 암시해 주고 있다.
올랍 얀센의 설명에 의하면 그것들은 들과 숲 그리고 지구내부 세계의 수많은 강둑 위에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는 거대한 다산성의 동물생활에서 연유된 것이다. 그 물질들은 대양의 조류안에 걸려들었거나 바다에 떠 있는 부빙 위에 도달하였으며 시베리아 해안 위에 표류하는 나무같이 축적되었다. 이것이 오랜 세월동안 계속 진행된 결과 이러한 신비한 뼈의 무덤이 된 것이다.
이 주제에 대해 윌리엄 와렌은 이미 인용한 바 있는 그의 책 297~298쪽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북극의 바위들은 플라톤이 언급한 것보다 한층 더 경이로운 잃어버린 아틀란티스를 웅변한다. 시베리아의 화석화된 상아 무덤은 이 세상에서 같은 종류의 모든 것 중에서 가장 빼어나다. 최소한 선신세 (鮮新世) 시대로부터 그것은 끊임없이 개발당하고 있는 중이었으며 아직도 그곳은 주요한 공급의 근거지이다.
그레이타 캡 (Grata cap)이 '시베리아의 북쪽 섬들은 가득한 뼈들로 쌓아올린 듯하다'고 말하듯이 매머드의 화석들은 너무나 풍부해서 새로운 시베리아에 대해서 말하는 또다른 과학적인 작가는 레나 강 어귀의 북쪽에 대해 이런 말을 전한다.
'많은 양의 상아가 매년 땅으로부터 파헤쳐진다. 실제로 몇몇 섬들은 단지 표류하는 목재와 매머드의 시체들, 그리고 함께 결빙된 대홍수 이전의 다른 동물들의 축적물이라고 믿어진다.' 이것으로부터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러시아인의 시베리아 정복이래 경과했던 수많은 세월 동안 2만마리보다 더 많은 메머드로부터 유용한 상아 엄니가 모아졌다.
그러나 이제는 올랍 얀센의 이야기를 할 차례이다. 나는 그가 홀로 원고를 적어놓은 대로 - 북극탐험에 대한 최근의 작품들로부터 적절한 인용문들을 배치해서 이야기로 꾸며놓은 그대로 - 상세히 전한다. 이것들은 그 노르웨이 노인이 자신의 경험들과 동토의 북극의 탐험한 다른 항해자들은 얼마나 신중하게 비교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하여 오딘과 토르의 사도는 원고를 작성한 것이다.


